
안녕하세요, 부동산언니 김도영입니다.
강북구, 노원구, 금천구, 구로구...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지 10년이 지나도 착공 소식이 없는 곳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? 바로 '분담금 폭탄'입니다.
재개발·재건축 사업의 수익 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.
일반분양 수익 - 공사비 = 조합원 분담금
강북과 서남권은 공시지가가 낮아 분양가도 낮고, 용적률 인센티브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. 결국 조합원 분담금은 수억 원씩 나오는데, 집값은 그만큼 오르지 않으니 사업이 멈출 수밖에 없었죠. 하지만, 이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한 제도가 있습니다. 바로 '사업성 보정계수'입니다.
2024년 9월,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허용용적률을 최대 2배까지 높여주는 제도입니다.
예를 들어, 3종 일반주거지역(기준용적률 210%)에 보정계수 2.0이 적용되면 인센티브가 40%로 늘어나 허용용적률이 252%에서 294%로 약 42%p 상승하게 됩니다. 이 용적률 차이가 곧 세대수 증가, 그리고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직결되는 것이죠.

말보다 숫자가 정확합니다. 보정계수로 사업성이 개선된 실제 사례들입니다.
| 구역 | 보정계수 | 세대수 증가 | 분담금 절감(추정) |
| 독산시흥구역 | 1.88 | +57세대 | 약 4,500만 원 |
| 상계동 154-3번지 | 1.96 | +332세대 | 약 7,200만 원 |
| 온수동 빌라 3단지 | 2.0 | +118세대 | 약 1억 원 |
| 방학신동아1단지 | 2.0 | +148세대 | 약 3,800만 원 |
특히 온수동 대흥·성원·동진빌라는 10년 넘게 멈춰있던 사업이 이 제도 하나로 심의를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.

보정계수가 사업의 '마중물'인 것은 맞지만,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.
결국 '사업성 개선'과 '투자가치'는 철저히 분리해서 판단해야 합니다.


| 항목 | 내용 |
| 제도 시행 | 2024년 9월 서울시 2030 정비기본계획 |
| 핵심 | 공시지가 낮을수록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2배 |
| 현황 | 1년 만에 57곳 심의 통과 |
| 핵심 지역 | 노원구 상계·중계·하계 전역 |
수십 년간 멈춰있던 강북·서남권 구역들이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2026년부터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.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고민 중이시라면, 지금 바로 이 변화를 읽어야 합니다.
더 자세한 노원구 임장 정보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!
https://youtu.be/mnWJ_UqjMWc?si=36uAlAeRxKOQsZh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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